■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 열기가 벌써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여야의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 움직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깊이 고민 중이라고 밝혀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서울시장 대신 차기 대권 의사를 밝히면서 벌써부터 야권 후보 판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금태섭 전 의원, 오늘 국민의힘 초선 모임에 강연자로 가서 강연을 했는데 여기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했는지 직접 들어보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깊이 고민 중이다라고 했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최진]
현역 국회의원들 앞에서 책임 있게 고민하겠다, 저 정도 발언이면 이미 80% 이상은 출마 선언한 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국민의힘 쪽에서 계속 러브콜을 하고 있고 또 탈당한 이후로 의외로 의미가 좋습니다. 참신한 개혁적인 소신파 이미지로 언론에 계속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요. 거기다 본인이 초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재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대개 3선, 4선급 중진들이 많습니다. 출마론이, 이 자체가 바로 본인의 시쳇말로 급,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때문에 본인은 경선까지 가든지 아니면 최종까지 가든지 어떤 형태로든지 실보다는 득이 더 많기 때문에 출마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정신적으로 유리하죠.
그런데 누구랑 손을 잡는지도 좀 관심이었는데 국민의힘하고는 안 잡겠다라고 거절을 사실상 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러면 어디서, 어떻게 나오게 될까요?
[최진]
오늘 인터뷰를 했던 본인 회견 내용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당에서 바로 나왔는데 민주당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 국민들이 보기에. 제대로 민심을 본 것 같아요. 아무리 이미지가 좋더라도 저러려고 탈당했나라는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대신 연대라는 표현을 여러 번 썼습니다. 앞으로 연대, 국민의힘과 연대하고 싶다라는 표현은 썼는데 아마도 저는 제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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